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2학기 7차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을 이수하게된 박정임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 일을 끝내고 가정에서 육아를 끝내고 아이들이 자고 나면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한다는것이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자랑스럽고 내 자신한테 "너 정말 잘했다.수고했다"하고 칭찬해 주었어요.

작년 저희 반에는 조금은 다른 아이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때는 잘 듣고 반응하다가도 작은 소리에 놀라기도하고, 어느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눈을 맞추는 것도 어려워하고, 집중을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같은반 친구들은 점점 그 친구를 이상하게 바라보고
같이 놀이하지 않으려고 했고, 부모님들의 전화까지 오기도 하였습니다.
진단결과 자폐 진단을 받았고, 부모님께서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계속 같은반에서 생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장애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집중하지뭇할때, 바라보지 않을때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보기도 하고 다른 교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스스로 찾아가며 장애아를 졸업시키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만약 내가 전문 지식이 있었더라면, 장애아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더 많이 성장시킬수 있지 않았을까 참 많이 후회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장애영유아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

2021년 2학기 나는 한국보육교사교육원을 통하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두아이 엄마로 그리고 보육교사 선생님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공부를 한다는것은 정말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정말 쉽게 설명해 주셨고, 어려운 단어들은 따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교육보다 많은 것을 흡수할수 있게 도와주신 교수님과 한국보육교사교육원에게 정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처음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을 수강하려고 할때 몇번이고 되세겨 보는 말이었습니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과정 수강을 망설이고 계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시작이 반입니다. 그리고 한국보육교사교육원에 오셨기때문에
꼭 이루실수 있을거라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보육교사교육원은 그 어떤 다른 교육자료중에 가장 알차고 쉽게 이해할수 있고, 후회하지 않는 그런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한국보육교사교육원 모든 식구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